2008년 06월 10일
흡연 그 역시도 병입니다.
요즘 주변에 보면 금연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사회적 분위기가 워낙 금연을 추구하는 분위기라 그렇기도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하였기때문에 더욱 그런 추세인 듯하다.
혹자는 담배 끊은 놈과는 상종을 마라 라는 말을 하곤 했다. 예.전.에. 요즘은 담배를 피는 놈과 상종을 마라 라는 말을 한다. 사회적 풍토 자체가 금연을 강요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것이 끊는 것보다 더 독하다는 말이다. 세상이 그만큼 변했다.
매년 TV에서는 금연에 대한 공익광고를 내보내므로써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뿐만아니라 법적으로도 건물 내 흡연 금지라 하여, 흡연에 대한 제제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담배값의 인상 - 물론 명목상 국민건강 증진이고, 실리적으로는 안정적 세수확보라는 이유이지만 - 을 하며 금연을 강요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흡연자에게 담배값 인상이라는 것이 소비를 줄이는 것은 아니지만, 금연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라는 명목에서 본다면 어느정도의 기여는 있다고 본다.
이런 분위기 조성은 흡연만큼이나 큰 금연 사업을 만들어 내었다. 사회를 둘러보라 많은 곳에서 금연 방법에 대해 말을 하고 있다. 붙이는 약이 있는가 하면 먹는 약이 있고, 또 금연초가 있으며, 금연을 위한 사탕도 있다. 그리고 금연 클리닉도 생겨났다.
흡연자에게 물어보라. 담배를 끊을 수 있는가. 대다수의 사람은 고개를 흔든다. 또한 담배를 끊고 싶은가 물어보라. 대다수의 사람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라. 그럼 절반은 시도를 해 보았다고 한다. 붙이는 약을 사용하기도 하고, 먹는 약을 먹어보기도 하고, 금연초를 사용했다는 사람도 있다. 혹은 사탕을 이용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걔중에 성공한 사람은 정말 소수이다.
니코틴 중독이라는 것은 일종의 병이다. 내 몸안에 일정량의 니코틴이 유지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함과 신체적 금단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중독 맥락이 비슷한 알콜 중독을 보면 치료라는 것이 이젠 당연한 것이 되었다. 알콜중독은 알콜로 인한 스스로의 자제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일정량 술을 마시고 났을 때 조절을 할 수 없다면 가벼운 알콜 중독으로 볼 수가 있다. 알콜 중독도 처음에는 그저 의지가 약한 심약자, 폐인등으로 치부하였지만, 요즘은 알콜 중독은 병원 치료가 당연한 것으로 인식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중독 역시 금연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중독이라는 단어를 돌아보자. 스스로의 의지로는 제어가 힘든 단계인 것이다. 이럴 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고, 이 도움의 방편으로 치료라는 것이 등장한다. 알콜 중독의 병원 치료는 당연하면서, 금연 치료에 대해 아직 인식이 많이 없는 것은 흡연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대중적인 것이기때문에 일종의 안정불감증적인 것이라고 본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70%가 넘는 흡연자들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금연을 시도한다. 개중 53%정도는 금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금연은 물론 본인의 강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지만, 흡연, 니코틴 중독은 그 자체로 일종의 병이다. 그러므로 금연에도 의사와의 상담, 일종의 치료/의료 행위가 필요하다고 본다.
금연을 하고 싶은 많은 흡연자들이여, 흡연도 일종의 병입니다.
의사와의 상담, 금연의 길을 안내하여 줄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금연!!!! 꼭 성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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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10 23:36 |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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